목회자 칼럼

비전을 가지자로 도전하라
2025-03-22 18:07:04
신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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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것도 있겠지만 누구나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살다보니 몸이 어는 한부분은 약해지고 아프고 평생약을 먹어야 하는 일들이 생겨납니다.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을 외면했는데 어느 순간 비슷한 처지에 생활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강자가 없고 모두가 약자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도전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포기하면 마음이 편해지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피할길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앙을 갖기 시작하면서 비전의 사람으로 살아가길 원하시는 뜻을 이해해야 합니다. 도전하지 않고 비전을 상실한 순간부터 살아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미국인 등산가 에릭 웨이헨마이어는 13살 때 선천성 망막염으로 시력을 잃었으나 아버지와 하이킹을 시작했습니다. 울퉁불퉁한 돌들과 함께 험한 길 때문에 수없이 넘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좌절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굴복하지 않고 16살부터는 에베레스트를 정복하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하지만, 에베레스트 등반은 매우 어려워

당시 90% 이상이 실패하고 목숨을 잃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누가 잡고 이끌어 주고 따라가는 그런 등반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지팡이에 의지했습니다. 방향은 앞서가는 동료와 셰르파가 배낭에 종을 달고 가면 에릭은 종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따라갔습니다. 등반 과정에서 크레바스(눈웅덩이)로 미끄러지는 위험천만한 순간도 있었지만, 다행히 로프를 매달아서 작은 상처만 입은 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그의 나이 33살에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최초의 시각장애인이 됐습니다.

꿈을 이루는 사람들은 결코 포기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고 계속 도전합니다. 자신이 가진 목표가 분명하게 정해졌다면 어떤 어려움도 훌륭하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오늘도 나의 삶을 가슴 뛰게 하고 흥분되게 하는 원대한 비전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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