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찬양

강제할 수 없는 사람의 마음

  • 2017-03-22 16:09:20
  • 127.0.0.1

강제할 수 없는 사람의 마음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말할 때 무엇을 생각할까요? 중학생들이 동계수련회때 재미있다고 했습니다. 저녁 무렵 수련회장소에 찾아갔을 때 막 기도회를 마치고 간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도회때 은혜가 되어 울었다고 말하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청소년부아이들끼리 청소를 하고 찬양연습을 하고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웃기는 일이 아니라도 멋대로 놀지 않았는데도 재미있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귀한 아이들에게 강제로 무엇인가를 부탁했다면 아무리 쉬운 일이라고 할 지라도 힘들어했을 것이고 재미있다고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선택한 일에 의미를 부여하자 성취되어 가는 것을 보고 재미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한 젊은이가 지혜를 얻기 위해서 한 현인을 찾아가 그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스승은 몇 달이 지나도록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불만에 찬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스승님, 저에게 왜 아무것도 안 가르쳐 주십니까?" 스승은 제자에게 질문을 하나 던졌습니다. "저기 벽돌 뒤에 많은 금괴가 있다고 하자. 그런데 돌벽으로 막아두었으니 어떻게 꺼낼 수 있겠느냐?" 제자는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망치로 돌벽을 깨뜨리고 꺼내면 됩니다." 스승은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그래 너 말이 맞다. 그러면 하나 더 묻겠다. 여기 있는 이 닭의 알에서 생명을 꺼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제자는 잠시 고민하더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품어주고 따뜻하게 해주고 기다려 줘야 합니다." 그러자 스승이 말했습니다. "그래 그렇게 품어주고 사랑해주면 그 안에서 생명이 자라서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지만 그렇다고 껍질을 깨기 위해 망치질을 한다는 것은 어리석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다림과 희망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강제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부모님의 사랑은 끊임없이 기다리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이렇게 표현한 성경도 있습니다. 집을 나간 둘째 아들을 향해서 멀리서 지켜보면서 애태우면서 기다린 아버지의 마음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20대 대통령 제임스 A. 가필드의 취임식 날이었습니다. 그는 가난을 딛고 대통령이 된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취임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대통령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한 노인을 부축하며 취임식장으로 모시고 나왔습니다. 그 노인은 다름 아닌 가필드 대통령의 어머니였습니다. 그는 연단 옆에 계시는 어머니를 가리키며 취임사를 시작합니다. "저를 대통령이 되도록 이끌어준 어머님을 모시고 나왔습니다. 이 영광은 제 어머니께서 꼭 받으셔야 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끝까지 사랑해주신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강제할 수 없어 끊임없이 기다리시는 그분의 마음을 닮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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