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찬양

우리가 가져야 할 최고의 성품

  • 2015-10-29 11:37:46
  • 127.0.0.1

우리가 가져야 할 최고의 성품

 

슈바이처 박사님이 만년에 시카고 대학교를 방문하였을 때입니다. 헐렁한 검은 양복에 굽 높은 구도와 가늘고 짧은 넥타이를 매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연주를 부탁했지만 연주회를 갖기에는 손가락이 너무 녹슬었다고 사양했습니다. 대신 혼자서 오르간 앞에서 한두 시간을 보내고 싶어 했습니다. 사람들이 슈바이처가 묵는 록펠러 교회로 모여들었습니다. 통역하는 사람들은 너무 놀랐습니다. 교회에는 빈곳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슈바이처의 반응을 알 수 없는 통역자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조용히 할 테니 한 번만 봐달라고 사정했습니다. 강단 옆 통로로 들어온 슈바이처는 상황을 몰랐습니다. 시력과 청력을 거의 잃은 그가 굳은 살 박힌 손가락으로 천천히 바흐를 연주했습니다. 어느 소절은 몇 번이고 거듭 연추하기도 했습니다. 연주가 끝나자 박수가 터졌습니다. 슈바이처는 깜짝 놀랐고, 통역자는 혼비백산했습니다. 화를 내리라는 통역자의 예상과는 달리 그는 어린애처럼 웃음을 터뜨리며 함께 박수를 쳤습니다. 그리고 신발 끈이 풀릴 때까지 우스꽝스런 춤을 추었습니다.

인정받고 싶고 존경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먼저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공동체마다 직분을 드렸더니 직위로 알고 권위를 인정받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따라가는 많은 공동체의 일원들은 힘들어 합니다. 괴로워하고 신선함을 기대합니다. 어디에 섬김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아무리 찾아봐도 섬김이라는 것을 발견되지 않습니다. 겸손이라는 말은 예화에서나 들을 수 있는 단어처럼 보입니다. 국회에서 일하시는 높은 분들의 태도를 보면서 우리는 느끼고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내가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은 누가 이야기 해줄 수 있겠습니까? 많은 국민들은 지겨워합니다. 엄청난 특권을 가지고 섬기라고 했지만 국민들이 기대할 수 없는 세상에 사는 사람들처럼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른 새벽부터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교회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모습이 이러한 모습입니다. 또한 새벽을 깨워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는 공동체도 교회밖에 없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약한 자들을 위해 기도해줄 수 있는 공동체도 교회밖에 없습니다.

강준민목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조금만 무관심하면 교만이라는 잡초가 자랍니다. 모든 잡초가 그러하듯, 잡초는 좋은 씨앗들을 쉽게 해쳐 버립니다. 겸손은 아주 피기 어려운 꽃이요, 아주 힘들게 맺는 열매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주의를 기울여 겸손이란 성품을 가꾸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겸손은 상대를 먼저 배려하고 자신을 낮추므로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겸손은 우리들의 긴 인생 여정속에서, 삶을 윤택하게 하며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합니다. 그러나 겸손은 아주 피기 어려운 꽃이요, 힘들게 맺는 열매와 같습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우리들의 마음속에 교만이란 잡초가 자라게 되어 마음의 정원을 황무지로 만들어 버립니다.

링컨 대통령이 구두를 닦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보좌관이 말했습니다. “대통령께서도 구두를 직접 닦습니까?” 링컨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그러면 대통령이 되어가지고 남의 구두도 닦아줍니까?” 지금 이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은 무엇일까요? 자신이 선 자리에서 묵묵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희생일 것입니다. 그들이 있기 때문에 사회는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높은 자리에 앉아서 대접받기만를 바라는 현대인들에게 링컨의 구두는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것은 자신을 낮추었을 때 빛나는 것이라고.” 우리 교인들은 세상 속에서 살아가면서 진정으로 자신을 낮추려고 노력하는지 늘 반성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고 전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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