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찬양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사랑하라

  • 2015-08-26 10:50:15
  • 127.0.0.1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사랑하라

 

1930년대에 두 명의 위대한 이론 물리학자들이 세계여행 길에 나섰습니다.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폴 디랙(Paul Dirac)과 독일의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였습니다. 둘은 여행을 계속 하다가 하와이 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에 갈 것이라는 연락을 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이곳저곳을 여행하다보니 학교에 가겠다는 계획이 있었는 것도 아니고 여행을 하다 보니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학교에 가겠다고 목적을 알려준 것도 아니었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나서 학교에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총장 되시는 분이 그 이야기를 해주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 두 사람이 찾아와서는 자신들이 디랙과 하이젠베르크라고 소개를 하고 강의하고 싶다고 해서 모두가 놀랐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두 사람이 유명한 학자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폴 디랙은 영국의 물리학자로서 새로운 원자 이론의 형식이라고 부르는 양자역학을 탄생시켰고, 하이젠베르크는 독일 출신 물리학자이며 26살의 나이에 라이프치히 대학교의 정교수가 된 중요한 인물이었습니다. 하와이 대학교 총장은 겉모습 때문에 외면을 당한 것입니다. 토마스 아캠프스는 자신의 책에 이렇게 말한 것이 있습니다. “그런즉 눈에 보이는 것을 사랑하는 마음을 버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사랑하라.” 이것은 히브리서111절에서 이미 말씀하신 것입니다.

방학이 되면 고등학생부터 많은 젊은이들이 성형외과에 자신의 얼굴을 성형하기 위해 줄을 서게 되는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그래서 비슷한 얼굴들이 많이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이렇게 표현하는 것을 듣게 됩니다. 헤어스타일도 똑같고 얼굴생김새도 너무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유행하는 옷 모양은 너무도 똑 같은 것을 보면서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욕할 것이 되지 못합니다. 예쁘면 모든 것이 용서가 된다고 합니다.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은 이제 식상합니다. 예뻐 보일 수 있다면 죽음의 위기를 맞이한다고 해도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 되고 있습니다.

한때는 이 나라에도 철학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인정해달라는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가 관심이 될 때가 있었습니다. 학생은 학생으로서의 정체성이 사라져 버리고 특히 교사들이 정체성을 잃어버려 욕을 먹고 수치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목회자들도 정체성을 잃어버렸습니다. 다른 종교지도자들도 정체성 상실로 인해 욕먹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크리스찬이 크리스찬 다울 때 사랑받게 되어있습니다. 정체성이 있는 것입니다.

단순한 아름다움이 있다 할지라도 너무 눈에 잘 보이기 위한 삶은 매력이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내면의 깊은 부분을 사랑할 수 있는 눈이 우리에게는 있어야 하겠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사랑함으로 깊은 맛을 느끼게 해주는 정체성이 분명한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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