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찬양

금방 사라질 것에 마음 두지 말라.

  • 2015-08-20 09:33:09
  • 127.0.0.1

볼트(Bolt)씨네 가족은 새로 구입한 요트를 타기 위해 주말 여행을 떠났습니다.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아버지가 엔진을 작동시키자 드디어 요트는 부두를 출발했습니다. 항구를 벗어나자 아버지는 바람의 힘으로 항해하려는 생각에서 아이들에게 돛을 펴게 하고 엔진을 껐습니다. 그런데 기대했던 바람은 전혀 불어주지 않았습니다. 주위는 완전한 적막이 감돌았고 결국 볼트(Bolt)씨네 요트는 어느 방향으로도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좋을 듯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람이 사람 역할을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구원받은 우리 그리스도인은 분명 예수님 안에서 한 성령을 의지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믿는 것도 각자의 성격대로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각자가 조금씩 다른 생각에서 편차가 있는 가치관을 갖고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한 성령 안에서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치관을 드러내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치관에 그 가치의 진위(眞僞)를 가를 만한 어떤 표준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진리와 도덕의 절대성을 주장하는 측으로부터, 각각의 문화가 가지고 있는 상대성과 특수성을 인정하는 측에 이르기까지, 가치 인식 상의 정도의 차이가 존재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릇된 가치가 횡행하는 현실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른 가치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들 인간이 그 가치를 인식하는 시점에서, 자신의 경험과 견해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입장을 취할 수 있는 여지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성경이 가르치는 하나님의 가치는 견고하고 굳건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가치는, 그분의 거룩하신 성품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때문에 오늘 우리들 주변에서 우리 생각을 지배하고 있는 이 시대의 가치가, 한 시대의 가치로서 그 힘을 상실하는 때가 올지라도, 하나님의 가르침은 그때나 지금이나 또 앞으로도 변함없이 동일하다는 사실입니다.

 

역사에 등장했던 많은 지배 세력 가운데, 하나님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던 세력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진리를 떠나 인간의 눈과 인간의 생각으로 만들어낸 가치는, 그들이 아무리 최고의 가치로 주장한다고 해도 결국은 퇴색한 모습으로 사라진다는 것을 우리는 조용히 지켜보았습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이사야 선지자가 한 말씀입니다. 듣고 깨닫고 행할 때 마르지도 않고 시들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의 가치를 경험하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금방 말라서 사라질 것에 마음을 두고 있는 사는 사람들이 되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노후를 준비하고 싶어서 애타하면서 이렇게 살면 위기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음이 우리에게 있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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