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찬양

모두가 교사로 부름받고자 합니다.

  • 2015-07-16 16: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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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성서의 주제를 부르심-세움-보냄이라는 도식으로 설명한다. 이를 교회 교육 생태계라고 부르는데,

첫째 단계인 '부름'의 핵심은 온 세대가 예배에 주체자로 참여하는데 있다. 심지어 정해진 주일에 어린이들도 대예배 인도와 기도 뿐만 아니라 예배의 모든 순서를 셋팅하는 예배디자인까지 할수 있도록 하는 것을 것을 '부르심'의 단계로 본다. (이 단계에선 목회자의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

다음 단계인 세움에선 예배 공동체 뿐만 아니라 지성적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다르게 표현한다면. ‘교실이다. 교실이란 우리가 보통 말하는 어린이 성경 교육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교실에선 아이들에게 구원사 지식을 필히 가르칠 것을 강조한다. 다만 기존의 주입식 방법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삶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질문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세움의 단계가 머리를 채워주는 것이라고 한다면, 다음 단계인 보냄은 좀 유별나다. 왜냐하면 기독교교육학자들이 강조하는 가장 특별한 방법론이 여기 등장하기 때문이다. 일명 지역배우기”.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발로 뛰며 공부하는 단계다. 자기 교회 주변의 역사, 인구 비율, 직업 종류, 지역적 특징 등을 도서관과 동사무소, 또는 지역 어른들을 찾아가 인터뷰하며 일종의 보고서를 만들어가는 작업이다. 실제로 이 작업 실험을 십 수 년간 수백 개의 교회에서 이미 해오셨고 그 결과 치를 들고 이 작업이 얼마나 유용한지 강조하고 있다.

보냄의 단계에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교회 안의 성도로만 머무는 것을 거부한다. 오히려 그 반대다. 아이들이 세상 한 가운데 주체적인 하나님의 형상으로 살아가게 한다. 그곳에서 악이 무엇이고, 빈곤이 무엇인지 똑바로 알고 나름의 해법을 함께 찾아가게 된다. 일종의 어린이 청소년 지역 소그룹 활동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우리교회에서는 어른이든 교회학교 아이이든 모두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을 방법으로 삼고자 한다. 예수님을 닮아가고 예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훈련되지 않는 지도자들은 걸림돌에 불과하다. 교사는 모여있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있는 아이들을 불러내어 복음을 전하고 생명을 심어주는 역할이 교사이다. 전도가 되지 않는 교사는 가르치는 역할을 하는 종에 불과하게 될 것이다.

자녀는 부모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 받아 한 가족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러니 그 선물을 교정하기 위해 가르칠 것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 교회, 학교의 모든 삶의 자리에서 공동체적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 첫 출발점은 교회 예배에서 아이와 아이 엄마가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온가족 공동예배 강조에 있고, 가정적으로 보자면 온 교우들의 가정예배 실현이다. 이 부르심이 정착되면, 교육적 세움(교실에서 지성적 교육), 보냄의 단계로 구체화할 것이다. 아이들은 교회의 미래다. 그리고 나라의 미래다. 미래를 만드는 일은 로또 맞듯 그리되는 게 아니다.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일은 기도와 헌신이 나 혼자가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할 때 가능하다. 이 여름에 1.1.3기도운동에 동참하면서 모두가 교사로 부름 받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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