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찬양

일본선교의 길을 경험하면서

  • 2015-06-12 10:53:33
  • 127.0.0.1

일본선교의 길을 경험하면서

 

하지매마시데라는 일본말은 처음입니다라는 말입니다. 잘사는 나라 인사성이 밝고 깨끗한 나라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에 대한 이미지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눈으로 일본을 직접 보았을 때 놀랄 정도로 일본은 깨끗하였고 사치가 없이 실용적인 모습이 뚜렷하였습니다. 사회적인 상황은 너무나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한국교회가 만나게 될 내용들을 보고 오는 듯했습니다.

먹고사는 것이 넘쳐나게 되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이용하고자 하게 됩니다. 어려울 때 찾는 것이 하나님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일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무엇을 위해 저렇게 사는 것일까 할 정도로 어두워보였습니다. 선교사님에게 물었을 때 국민성을 드러내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튀는 것을 좋아하지만 모두를 위해 폐가 되는 일들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선교할 교회를 가면서 지켜본 것은 모든 집들이 기와집인데 어두운 색깔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흰색 와이셔즈에 검은색 옷을 남자이던 여자이던 즐겨 입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스마트폰을 보고 길을 걸어가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또한 담배꽁초를 거리에서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문화가 발달해서 모든 것이 자판기 앞에서 해결할 정도로 잘 되어 있지만 편리하기 위해 준비된 것들이지만 오히려 너무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어른들은 알 수 없는 문구들을 겨우겨우 읽으면서 자판기를 눌러야 밥을 먹을 수 있고, 지하철을 탈수 있고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심지어 그곳에 사는 젊은이들도 수많은 시간을 자판가 앞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사람을 편리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불편하게 하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대접하겠다고 찾아온 일본현지의 사업가 회장님을 우리는 만나게 되었는데 신기하게도 이분이 하는 사업이 전염병을 막을 수 있는 마스크를 만들어 팔고 있었습니다. 이 마스크는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할 정도로 잘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일본교회와 교류를 했으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업차 한국에 들르면 꼭 우리교회에 방문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영성을 꼭 보여 달라는 부탁도 했습니다. 우리가 부럽다고 했습니다. 기도하는 모습이 부럽고 말씀을 사모하는 모습이 부럽다고 했습니다. 열정적으로 찬양하시면서 기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공항에 늦은 시간에 내리는 순간 뉴스를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메리스라는 전염병이 확산되어 난리가 난 것입니다. 일본도 한때 복음을 받아들여 부강하게 되었고 마음으로부터 평안하며 행복했는데 마음에 주인을 잃어버리는 순간 아무리 좋은 마스크를 만들었다고 해도 불안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입니다. 잘 먹을 수 있고 잘 살고 있다고 하지만 마음으로 쓰며 들어오는 전염병은 어떻게 막을까요? 준비된 자만이 누리는 평안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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