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찬양

모두 갖고 있는 부끄러움

  • 2014-12-18 10:27:38
  • 127.0.0.1

모두 갖고 있는 부끄러움

 

미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목사님 중에 찰스 스윈돌이라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모든 목사들이 자신의 뜻과는 다른 이해로 통해 사람들에게 공격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한 번은 목사님이 주일날 설교 중에 우리 크리스천들은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합니다. 교통신호도 정확하게 지켜야 합니다.”라고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그런데 예배가 다 끝나자 집에 돌아가는 길에 그만 목사님이 딴 생각을 하다가 빨간 불인데도 불구하고 지나가 버렸습니다. 지나가는 순간 빨간 불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옆을 보는 순간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순간적으로 ! 교인들이구나하고 내가 설교한 것을 기억할 텐데하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끄럽기 시작하고 교인들에게 잘못된 행동을 들킨 것 때문에 너무나 창피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쳐다보지 않고 차를 몰아서 얼른 집으로 왔습니다.

얼마 후에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조금전 운전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신호를 무시하시고 그냥 지나가시던데요 하는 겁니다. 교인들이 목사님을 만나고 싶어합니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아마 따지려고 하는 가보다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사님은 그냥 점심 같이할까요?라는 말이었지만 속으로는 무척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날이 되고 점심시간이 되자 목사님은 평소에는 유머가 많으셨던 목사님은 목에 무엇인가 걸고 약속한 장소로 나가셨습니다. 거기에는 나는 죄인이다’(I am guilt)라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그런 것을 목에 걸고 나오니까 얼마나 챙피한 모습이겠습니까? 교인들은 막 배를 움켜쥐고 웃으면서 박수를 치고 환영하였습니다. 교인들의 반응에 목사님은 갑자가 뒤를 돌아섰는데 뒤에는 또 다른 글이 쓰여져있었습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쓰여져 있었던 것입니다.

가장 건강하고 가장 밝아야할 공동체가 있다면 교회공동체 일것입니다. 하지만 죄인들이라고 인정한 사람들 모두가 한 곳에 모인 공동체가 교회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은 자신의 죄는 보이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죄만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툼이 있고 정죄가 있고 시기 질투하는 괴로움에 빠져들게 됩니다. 마치 자신은 전혀 문제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 가장 어리석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는 모두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살아갑니다. 모두가 죄인이고 모두가 부끄러운 삶을 살아갑니다. 그런데 누가 누구를 지적하고 용서해준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성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면 마음으로 들려오는 소리가 있습니다. 진정으로 평화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나의 부끄러움을 인정하고 함께 함이 기쁨이 되라고 하시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참으로 평안함이 있는 소리입니다. 우리모두에게는 부끄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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