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찬양

눈물

  • 2014-06-19 11:43:00
  • 127.0.0.1

눈물


 


켈리포니아에 심리학자로 아주 인기 있게 활동하는 분 가운데 레오 바스칼리아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쓴 많은 책들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할아버지 한 분이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암 진단을 받은 그 날부터 이 할아버지는 매우 난폭했졌습니다. 성격이 갑자기 난폭해져 식구들을 향해서 욕을 하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까지도 욕을 퍼붓습니다. 심지어는 아무도 만나려고 하지 않고 병실에 입원해서도 아무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 할아버지는 간호사와 의사들에게까지도 포악하게 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은 할아버지를 돕기 위해 할아버지의 옛날 친구들을 들여보냈지만 친구들도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자기의 친구들에게 큰 소리를 치며 쫓아버리고 말았습니다. 또 이번에는 할아버지와 절친하게 지냈던 은사들을 보내보았지만 그것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목사님을 보냈더니 목사님도 욕만 먹고 쫓겨났습니다. 카운스러를 들여보내도 소용없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그 동네에서 이 할아버지가 가끔 만나던 동네 꼬마가 하나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에 쫓아왔습니다. 식구들이 반 호기심으로 그럼 네가 들어가서 할아버지를 만나 봐라하며 그 아이를 들여보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20~30분 동안 어린 소년이 할아버지를 만나고 나오더니 그 이후로 이 할아버지가 완전히 변했습니다. 태도가 갑자기 누그러지고 부드러워지고 사람들도 만나시고 이야기도 하시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나 이상해서 그 어린 소년을 붙들고 물어보았습니다.


, 할아버지하고 무슨 이야기를 했니?”“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할아버지하고 20~30분 동안 함께 있었잖니. 너는 그 동안 도대체


뭘 했니?“ 그랫더니 그 어린 소년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요, 할아버지하고 같이 울었어요.”


꼬마는 단지 이 할아버지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처럼 느끼고 울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 할아버지는 우는 꼬마를 꼭 껴안는 순간 진정한 사랑을 느꼈고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느낄 때 치유의 능력은 샘솟듯 솟아납니다.


저나 여러분들이나 지금 필요한 사람은 함께 울어주는 사람이 아닙니까? 그냥 가만히 있어도 마음을 같이 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필요할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이 함께 해주고 있지만 믿음의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이런 울어줄 사람을 세우기 위해 지난해 우린 중직자들을 세웠습니다. 그분들도 교육을 받을 때 저에게 약속했습니다. 어떤 직분자가 좋은 직분자라고 생각하는지 스스로 입으로 고백했습니다. 성도들을 위해 함께 울어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새벽에도 금요기도회때도 눈물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우리는 동역자라 이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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