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찬양

사랑받지 못한다 해도

  • 2013-04-02 10:22:00
  • 127.0.0.1

사랑받지 못한다 해도


 


우리교회 모든 식구라면 제가 얼마동안 병원이라는 곳에서 천장만 바라보고 있었는지 알고 계십니다. 가슴을 절개해서 10시간의 수술 후에 회복이 얼마나 될 수 있을까 주치의부터 걱정하며 중환자실에서 4일을 지켜보았습니다. 의사 선생님도 여러 사람이 기도하니 기적 같군요 라고 자주 이야기 했습니다.


 


일반병실로 올라와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온몸에 전선과 호수로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 비참해 보였습니다. 몇일 간격으로 하나씩 제거되는 기쁨과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냥 살려 주신 것에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힘든 일을 겪었구나를 한 달이 다 되어가면서 알기 시작했습니다. 2월17일 주일 교회학교교사 세미나에서 배가 너무 고파 김밥을 급하게 먹었습니다. 급채인줄 알았습니다. 4시30분 갑자기 등허리쪽에서 뚝하는 느낌이 들면서 참기 힘든 고통이 찾아와 유아부실로 내려와 눕자 유아부실에서 놀고 있던 꼬마들이 모두 달라붙어 주물러 주기 시작했습니다. 대동맥이 파열되면 30분내로 죽게 되는데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하나님이 터지지 않게 막고 계셨습니다. 기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놀라서 힘껏 주물러 주면서 걱정해주었습니다. 집으로 갔다가 병원으로 갔을 때 의사는 놀라며 동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 심장전문 병원으로 빨리 가라고 해서 옮겼는데 수술을 하고 나오시던 이 병원에서 가장 유명한 의사 선샌님 눈에 제가 눈에 띄어 CT사진을 보더니 급하니 빨리 수술을 본인이 하겠다고 하시고 수술장으로 바로 들어 갔습니다.


 


몇 일 지났을 때 아내가 교인들이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아느냐고 말했습니다. 수술에 들어간 늦은 밤10시부터 아침 7시까지 장로님들과 몇몇의 교인들이 수술장 앞에서 기도했다는 겁니다. 의사도 가끔씩 놀리듯 제게 말합니다. 목사님이 가끔 없어봐야 소중한지 알아요. 목사님은 인생성공하신 분입니다. 놀리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자세로 살라고 하시는지 분명하게 들었습니다. 이제 이 몸을 신성교회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성도들과 함께 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귀한 성도들에게 어떻게 갚아가며 살까요? 어리석게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고 불평하는 어린마음에서 모두 벗어나서 분명히 사랑받고 있음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게시글 공유 URL복사 cyworld
신성교회

서울 구로구 공원로8길 30 (구로동) 신성교회

TEL : 02-862-4291

FAX : 02-830-6424

고객지원메일 : wolfn01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