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찬양

되돌아 오는 소리

  • 2012-10-04 16:12:00
  • 127.0.0.1

되돌아 오는 소리



성경에는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데로 남을 대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대접받지 못해 아픈 소리를 여기저기에서 많이 듣게 됩니다. 명절이 되어서 선물을 많이 받지 못했다는 섭섭한 이야기를 하시는 분도 있고, 교회에서 자신에 대해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섭섭하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바보스러운 사람이 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의 고민은 어느 누구도 자기를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바보는 계속 고민하다가 자기의 인생을 비관하게 되었고 답답한 마음에 산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산도 자기를 아는 체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얼마나 비관했는지 산에 올라가서 큰소리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나는 너를 싫어한다.” 그랬더니 산울림이 들려왔습니다.


“나는 너를 싫어한다.” 바보는 산울림에 놀라서 산에 오른 사람에게 왜 산이 자신을 싫어하는지 물었습니다. 그 분은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큰소리로 이렇게 외쳐 보십시오. 나는 너를 사랑한다.”그 바보는 그의 말을 듣고 다시 이렇게 소리를 지릅니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 소리가 다시 메아리로 들려옵니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어떻게 하면 서로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게 할까요? 서로를 힘들게 하여 우리는 멍든 가슴을 부여잡고 살아가면서 위로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위로해 줄 사람을 찾고 있는 실정입니다. 되돌아 오는 소리를 기억했으면 합니다. 아니면 그만 이라는 식의 판단은 금물입니다. 아마도 그럴거야 해서 많은 이야기를 쏟아냅니다. 그런데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어도 용서를 빌거나 미안해 하는 것을 볼 수 없습니다. 이런 것이 쌓여서 우리를 더욱 슬프게 하는 것이 됩니다. 이제 바람에 낙엽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유한한 인생이라는 것을 또한 느끼게 될 것입니다. 되돌아 올 소리에 대해 조심해 하는 것이 인격적인 신앙의 자세가 아닌가 합니다. 위로하고 위로받고 싸매어 주는 되돌아 오는 소리가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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