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찬양

예수님은 신인가요? 인간인가요? (3)

  • 2021-07-15 10: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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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예수님에 대한 성경의 증언은 예수님이 인간이면서 동시에 신이라는 사실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만나면서 체험한 것도 동일했습니다. 제자들은 처음에 예수님을 위대한 인간으로 만났고, 그 후 예수님에게서 하나님을 발견했던 것이지요. 그 후 예수님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에 의해 어떻게 예수님이 인간이며, 또한 신인가?’라는 의문이 일어났습니다. 시간이 흐르자 교회는 이 문제를 교리적으로 체계화해야 했습니다. 예수님이 어떻게 인간이며, 신인지에 대해 역사적으로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쳤습니다. 많은 회의와 신학적인 논의를 거쳐 예수님은 참 인간이며 참 신이라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중요한 회의는 325년의 니케아 회의와 451년 칼케돈 회의입니다. 니케아 회의에서는 예수님이 하나님과 근본 동일한 본성이라는 것을 교리화했습니다. 칼케돈 회의에서는 예수님의 인성과 신성에 대해서 네 가지의 정의를 내렸습니다. 예수님에게 존재하는 인성과 신성은 혼동되지 않고, 변화되지 않고, 나누어지지 않고, 분리되지 않는다.’는 교리를 확정했습니다. 이것은 일부 학자들에 의한 단순한 학문적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이 교리는 긴 기간 동안 예수님의 제자들과 무수히 많은 신앙의 선조들이 예수님에게서 인간과 하나님의 모습을 동시에 보았고, 그들이 보고 체험한 사실을 피로써 증언한 결과를 교리로 표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참 인간이시며 참 신이라는 말은 참으로 어려운 말입니다. 이러한 난해한 주장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성경이 선언하는 참 인간이면서 참 하나님이라는 이 고백은 성경의 굳건한 증언입니다. 즉 예수님을 직접 만나고 체험한 제자들은 순교의 현장으로 가면서까지 예수님은 신이라고 증언했습니다. 이것은 제자들의 고백 이후부터 교회의 긴 역사를 거쳐 지금까지 내려오는 고백입니다. 예수님이 참 신이며 참 인간이라는 고백은 기독교의 핵심 교리이면서 동시에 무한한 신비입니다. 이 신비는 지금까지도 남아 있으며 오늘날도 반복됩니다. 이것은 어떤 점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증언으로 보이지만 첫 제자들의 고백이었으며 지금까지 기독교가 지켜오고 유지한 증언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다.’ 라는 이 고백은 오늘도 여전히 성령 안에서 신앙하는 모든 사람과 교회가 고백하는 바입니다.


김동건 외 2인. 신학이 있는 묵상(3), 대한기독교서회,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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