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찬양

스스로 돕는 자는 도움을 받게 됩니다.

  • 2018-05-31 10: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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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돕는 자는 도움을 받게 됩니다.

 

수레를 끌고 가던 청년이 가파른 언덕길 앞에 멈췄습니다. 수레에 실린 짐은 부피는 작았지만 무거웠기 때문입니다. 청년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이 언덕길 올라갈 때까지만 수레를 밀어주실 수 없을까요?" 하지만 사람들은 튼튼해 보이는 청년의 몸과 부피가 작은 짐을 흘깃 보고, 청년의 부탁을 거절했습니다. 청년은 사람들이 야속했지만, 할 수 없이 혼자 힘으로 수레를 끌고 언덕길을 올라갔습니다. 예상대로 매우 힘들었습니다. 한 걸음 움직일 때마다 허리가 끊어지는 것 같고, 반도 올라오지 못했는데 땀이 비 오는 듯 흘렀습니다. 급기야 힘이 빠진 청년이 하늘을 보며 한숨을 쉬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주변 사람들이 청년의 수레를 함께 밀어주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청년은 무사히 언덕길을 오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며 생각했습니다. '내가 할 일을 시작도 안 하고 도움만 청할 때는 아무도 돕지 않고, 일에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면 도움을 받는구나하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우리가 모여 있는 공동체는 많은 희생을 각오하면서 생명을 얻으려는 공동체입니다. 또한 나눠주는 기쁨과 함께 하는 즐거움이 있어야 하는 공동체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이 문제라서 안 됩니다. 저들은 믿을 수 없습니다. 우리랑 맞지 않습니다. 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정작 내가 가장 공동체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피아니스트이자 폴란드의 총리였던 파데레프스키가 있었습니다. 그의 재임 시절 폴란드는 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서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렸습니다. 다른 유럽 국가에 식량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이로 인해 파데레프스키의 지지율은 계속 하락했으며, 국민들은 폭동을 일으켰고, 사퇴 압력은 거세졌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폴란드 국민이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먹을 수 있는 2백만 톤의 식량을 보냈습니다. 더욱이 파데레프스키는 미국에 원조 요청도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당시 미국 식량 구호국(ARA)의 초대 국장이자 이후 미국 제31대 대통령으로 재임한 '허버트 후버'의 도움 덕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1892년 아직 스탠퍼드의 학생이던 허버트 후버는 미국에서 연주회를 열고 있던 파데레프스키의 다음 행선지가 자신의 거주지 캘리포니아라는 것을 알고 그를 음악회에 초대했습니다. 그러나 음악회 티켓은 팔리지 않았고 허버트 후버는 파데레프스키에게 약속한 금액에서 400달러가 모자란 1,600달러만 지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파데레프스키는 1,600달러를 다시 돌려줬습니다. 나름 재능을 보이는 학생에게 파데레프스키가 지원하는 장학금인 셈이었습니다. 허버트 후버는 미국 식량 우호국 취임 후 유럽 국가에 식량을 지원하기 위해 서류를 검토하던 중 파데레프스키의 사실을 알고 식량을 지원해 그를 위기에서 벗어나게 했습니다.

평소에 선한 마음으로 선한행동을 한 사람에게 돌아오게 되는 것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부와 명예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은 덕을 베풀고 살아갑니다. 인생 수레가 가벼운 사람은 없습니다. 함께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행복해질 것입니다. 이미 보이지 않지만 함께 하는 분이 계시고 스스로 돕는 자는 도움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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