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찬양

참 평안은 혀 끝에 있는 것인가?

  • 2017-12-14 10:43:20
  • 127.0.0.1

참 평안은 혀 끝에 있는 것인가?

 

해마다 성탄이 가까이 다가오면 좋은 소식이 있는 한해로 마무리하고 다음해에는 좋은 소식을 많이 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나쁜 소식을 전해듣고 마음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무너진다는 말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무너지는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되지 않는 무력한 상태로 이끌려 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아껴주고 싶은 사람에게는 나쁜 말을 전하지 않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지금 우리가 하는 말들을 보면 자녀들에게 믿음의 동역자들에게 해야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절제되지 않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결국 마음이 병든 상태라서 절제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소크라테스가 사는 마을에 남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돌프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소크라테스가 마을 앞 나무 밑에서 쉬고 있는데 아돌프가 휘파람을 불면서 나타났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아돌프가 헛소문을 퍼트리고 다니는 바람에 마을 사람 중에 상처를 받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고 이 기회에 아돌프에게 가르침을 주고자 했습니다. 소크라테스를 본 아돌프가 먼저 다가와 인사를 하더니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었습니다. "소크라테스 선생님! 제 말을 좀 들어보세요. 윗마을에 사는 필립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아세요? 그 착한 친구가 글쎄..." 이때 소크라테스는 아돌프의 말문을 가로막고 물었습니다. "먼저 이야기를 하기 전에 세 가지 체에 걸러보세. 첫 번째 체는 사실이라는 체라네. 자네가 지금 하려는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증거가 확실하나?" 그러자 아돌프는 머뭇거리며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저도 들은 이야기입니다." 소크라테스는 다시 아돌프에게 물었습니다. "그럼 두 번째 체는 선이라네. 자네가 하려는 이야기가 진실이 아니라면 최소한 좋은 내용인가?" 아돌프는 이번에도 머뭇거리며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별로 좋은 내용이 아닙니다." 소크라테스는 이제 아돌프에게 마지막으로 물었습니다. "이제 세 번째 체로 다시 한번 걸러보세. 자네 이야기가 꼭 필요한 것인가?" 아돌프는 소크라테스의 말에 조용히 말했습니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소크라테스는 미소를 지으며 아돌프에게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사실인지 아닌지 확실한 것도 아니고 좋은 것도 아니고 필요한 것도 아니면 말해야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잠언 1821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를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혀의 권세, 즉 말의 힘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속상해 죽겠다고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원하면 원하는 말을 하십시오. 잘되면 잘되길 바라는 말을 하십시오. 반대로 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말을 할 때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말하게 된다면 실수를 줄이고 인격적인 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이야기는 마음에 양약이 됩니다. 평안을 불러오게 합니다. 우리의 혀끝이 평안을 주관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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