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찬양

대충하세요라는 말은 틀린말입니다.

  • 2017-11-08 19:11:14
  • 127.0.0.1

대충하세요라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가끔씩 조언을 해주시는 주변분들 가운데 대충하세요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대충하고 싶었는데 잘되었구나 하고 대충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함께 사역하는 교역자들에게 작은 일들을 부탁하면 대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일이 꼬이고 변명하고 여러 가지 편하지 못한 평가를 받게 됩니다. 그러면 자신을 이해해 주지 못한다는 말을 하고 섭섭하다는 얼굴의 표현을 보게 됩니다. 우리에게 어떤 일이든지 대충하게 될 때 돌아오는 문제는 처음부터 할 수도 없는 엄청난 문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끝은 반드시 옵니다. 그러나 그 끝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모양은 모두 다릅니다. 얼마나 성실하게 매 순간을 살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삶의 모양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한 부자가 하인과 함께 여행할 때였습니다. 어느 날 흙이 묻은 신발이 다음날에도 여전히 더러워져 있자 하인을 불러 앞으로는 신발을 닦아 놓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인은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 어차피 신발을 닦아 봤자 주인님께서 나들이 하시게 되면 다시 더러워질 게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그 날 오후, 어느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부자는 식당 주인에게 1인분의 식사만 주문했습니다. 하인은 당황해하며 주인님을 모시고 다니려면 자기도 식사를 해야 한다며 배가 무척 고픈 시늉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주인은 하인의 그 모습을 바라보다가 말했습니다. "저녁은 먹어 뭣하나? 내일이면 다시 배가 고파질 텐데..." 하인은 아침에 했던 자신의 행동이 부끄러워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흔히 등산하러 다니는 사람에게 "어차피 내려올 산 뭐하러 올라가냐"고 묻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우리 인생이 그렇습니다. 어차피 다시 배고플 거지만 매끼를 맛있게 먹고, 어차피 더러워질 옷이지만 깨끗하게 세탁하며, 어차피 죽을 걸 알지만 죽지 않을 것처럼 열심히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성경에서 가르쳐주는 교훈도 세상에서 인정받는 길로 성실함에 있고 정직함에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내가 직접하는 일에는 인정받고 싶지만 눈에 보이는 데로 혹독하게 평가절하 하는 버릇도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회의가 길어지는 이유도 본인이 성실하게 하겠습니다.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라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아무런 책임이 없는 사람처럼 평가하기 때문에 길어지는 것입니다. '행복 총 양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같은 양의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까지 고통스러운 일만 많았다면 이렇게 생각하십시오. '앞으로는 행복할 일만 남았다...' 이것이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이유입니다. 어차피 내려올 산에 왜 올라가느냐고 하지 말고 정상에 올라가본 사람의 시선과 태도는 다르다는 겁니다. 어차피 죽을 인생 실컷 즐기고 방탕하고 살자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틀린 말입니다. 잘못된 선택입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을 괴롭히는 결정입니다. 가을을 보내면서 대충한 것은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돌아왔지만 척하는 생활이 아니라 진실을 담은 생활이었다면 반드시 좋은 열매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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